1)5월 시장에서는 아무래도 5월 FOMC에 주목을 하겠습니다. 연준은 오는 2~3일에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하게되는데요. 이번달 금리 인상이 마지막이 될 것이란 기대와 더불어 하반기엔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전망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긴하나, 이번달엔 0.25%포인트 금리인상이 확실시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금리 인상에 헤지하는 ETF들이 상승합니다. 가장 상위에 오른 상품은 PFIX 로 심플리파이에서 운용중인 상품인데요. 피픽스라고 언급이 되곤합니다. 금리와 가격은 반비례 하는 원리가 있죠. 이 상품은 금리를 추종합니다. 따라서 금리가 오르면 해당 펀드는 오르게 됩니다. 오늘 장에서는 장 후반으로 갈 수록 오름폭이 커졌구요. 7% 가까이 상승하며 67달러선에가까워집니다.
2)한편 이번주에도 굵직한 기술주와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이어지기 때문에 주목 해봐야겠습니다. 애플, AMD, 퀄컴 등 S&P500에 포함된 161개 기업이 실적을 공개하게되는데요. 이들 기업 시가총액은 전체 지수에서 32%를 차지한다고 전해집니다. AMD가 현시시간으로 2일, 퀄컴이 3일에 나란히 실적을 발표하겠구요, 뒤이어 애플과 펠로톤이 4일 목요일에 실적을 발표하게 됩니다.
주요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있는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장에서 반도체 ETF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XSD ETF는 스테이트스트리트에서 운용하는 반도체 펀드로 보수는 0.35% 정도이비다. 엔비디아나 ,마이크론, 브로드컴, 퀄컴 등 에센피 반도체 기업들을 3% 대 비슷한 비중으로 편입하고 있습니다. 이날은 1% 강세 보입니다
3) 퍼스트리퍼블릭은행은 미국 내 14위 은행으로 자리 잡았던 은행인데요, 실리콘 밸리은행 파산이후 뱅크런이 발생해 유동성 위기에 몰렸습니다. 지난달 24일 1분기 실적 발표 때 순수 예금 인출액이 한화로 약 137조원에 달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주가가 75% 이상 폭락하기도했는데요, 자체 정상화가 불투명해지자 매각이 결정되었구요, 결국 증시 개장 전 JP모간이 인수자로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한 불을 껐습니다. 당국에서는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증시 개장 전 긴급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퍼스트리퍼블릭의 거래는 월요일 장에서 멈춰있는 상태이구요, 지역 은행주 가운데 팩웨스트가 9% 등으로 낙폭이 컸는데요. 지역은행 ETF인 KRE ETF는 월요일 장에서 하락했습니다. 3% 정도로 하락세도 뚜렷한 편이었습니다. KRE 펀드는 운용비용 0.35% 운용되고 있구요, 3월 초순에 시작된 하락폭이 계속 유지 되고 있습니다. 41달러 선에 움직이고 있습니다.
전가은 외신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