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팬 성원 힘입어 월드투어 아시아 공연 추가…‘글로벌 흥행몰이’

입력 2023-05-01 14:15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데뷔 후 두 번째 월드투어 추가 공연을 갖는다.

소속사 측은 1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오늘 공식 SNS와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월드투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SWEET MIRAGE>’(이하 ‘ACT : SWEET MIRAGE') 아시아 투어 추가 공연 포스터를 게재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8월 9일(이하 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비치시티 인터내셔널스타디움에서, 13일에는 필리핀 불라칸의 필리핀 아레나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3월 25~26일 서울을 시작으로 4월 1일 싱가포르, 4~5일 타이베이, 14~15일 일본 오사카, 18~19일 사이타마, 25~26일 가나가와, 29~30일 아이치까지 7개 도시 13회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어 이들은 오는 6일 샬럿, 9~10일 벨몬트 파크, 16일 워싱턴 D.C., 19~20일 덜루스, 23~24일 샌안토니오, 27~28일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내 6개 도시로 월드투어를 이어 가며, 7월 1~2일에는 다시 오사카를 찾아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추가로 공연을 펼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해 열렸던 첫 월드투어 'ACT : LOVE SICK'(13개 도시, 19회 공연)보다 확대된 전 세계 15개 도시, 총 27회 공연을 갖게 됐다.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높아진 위상은 공연 횟수뿐 아니라 공연장 규모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ACT : SWEET MIRAGE' 공연장 규모는 'ACT : LOVE SICK'에 비해 2배 이상(수용 관객 수 기준) 커졌는데,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번 월드투어에서 북미 스타디움(5월 27~28일 로스앤젤레스)과 일본 돔(7월 1~2일) 공연장 첫 입성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