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가 미국에서 국내 스타트업을 선보이는 'K-스타트업 투자 로드쇼'를 열었다.
28일 한국벤처투자(대표이사 유웅환)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韓-美 클러스터 라운드 테이블'에서 'K-스타트업 투자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스타트업 투자 로드쇼'는 국내 유망 벤처기업의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과 글로벌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한미정상회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인실 특허청 청장을 비롯해 Stepstone, Applied Ventures, Virginia Venture Partners 등 해외 벤처캐피탈 39개사의 61명과 국내 창업기업 15개사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유웅환 한국벤처투자 대표의 기관 소개 및 글로벌 투자 전략 발표와 국내 15개사 스타트업의 IR피칭 쇼케이스, 스타트업 투자상담회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K-스타트업 투자 로드쇼'에 참여한 주요 기업으로는 바이오 및 헬스케어 기업으로 지놈앤컴퍼니, 아이엠비디엑스, 휴이노, 진캐스트 등이, AI 및 로봇 기업으로 서울로보틱스, 비바리퍼블리카, 스마트레이더시스템 등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