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방용국이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 임박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28일 “방용국이 오늘 0시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THE COLORS OF LOVE(더 컬러즈 오브 러브)' 타이틀곡 'Ride or Die(라이드 오어 다이)'의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는 도입부부터 묵직한 비트를 담아 보는 이들의 귓가를 사로잡았다. 곧이어 음산한 기운이 가득한 공간에서 어디론가 향하는 방용국의 모습이 비쳤고, 방용국은 수많은 오토바이 사이에서 방황하다 이내 오토바이를 타고 도로로 향했다.
앞서 공개된 첫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서는 방용국이 한 여자를 안고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후 방용국은 오토바이를 타고 강렬한 질주를 펼치며 다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Ride or Die'는 힙합, 알앤비 장르로 불타오르는 첫 만남의 사랑의 감정을 강렬한 빨간색으로 비유한 곡이다. 낯설지만 짜릿한 느낌을 빨간색에 비유해 방용국만의 미술적인 감각이 돋보인다.
'THE COLORS OF LOVE'는 '사랑의 색깔'이라는 이름처럼 '사랑'을 주제로 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Ride or Die'를 비롯해 '숨', 'Green(그린)(Feat. SOOVI)', 'Rain On Me(레인 온 미)(Feat.COE)', 'UFO(유에프오)', 'I Don't Care(아이 돈트 케어)'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방용국은 오는 5월 19일부터 월드투어 'THE COLORS OF BANG YONG GUK(더 컬러즈 오브 방용국)'을 개최한다. 아시아, 미국, 유럽을 순회할 예정으로, 방용국은 다채로운 색깔의 곡과 매력을 보여주며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방용국은 오는 5월 2일 오후 6시 미니 3집 'THE COLORS OF LOVE'를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