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김재철, 다채로운 액션 연기 ‘눈길’

입력 2023-04-27 11:00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김재철의 찐 열정이 돋보인다.

tvN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에서 전대미문의 살인자 조흰달로 분해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고 있는 김재철의 진지함과 유쾌함이 공존하는 액션 연습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재철은 편한 연습복 차림에 구슬땀을 흘려가며 여러 동작들을 연습하고 있어 눈에 띈다. 동작 하나하나 신중하게 상대 역들과 호흡을 맞춰가며 마치 실전을 방불케 하는 진지한 자세에서 드라마와 흰달 캐릭터를 향한 각별한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연습에 매진하다가도 중간 중간 환하게 웃고 있는 김재철의 표정에서 화기애애하고 유쾌했던 현장 분위기를 그려볼 수 있다. 더 완성도 높은 캐릭터를 위해 모니터링 역시 잊지 않고 꼼꼼히 챙겨 프로페셔널한 그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김재철은 흰달의 전용 무기인 길고 날카로운 꼬챙이를 활용하는 다양한 액션 신들을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모은다. 지난 방송에서 선보인 ‘볼펜 액션’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그인 만큼 최고의 장면을 탄생시키기 위해 쏟은 열정을 짐작캐 한다.

지난 26일 방송된 5회에서는 흰달과 스컹크(주원 분)가 일진일퇴의 공방전 속 서로 공격과 방어를 반복하는 격투 장면이 생생히 그려져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특히 흰달은 볼펜 사용이나 맨손 격투와 같은 액션 신들을 가볍고 날쌘 몸놀림과 날카로운 시선 처리 등으로 군더더기 하나 없이 소화해 킬러 캐릭터에 걸맞은 이미지를 한층 더 완성시켰다.

tvN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는 매주 수, 목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