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DREAM과 에스파가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주목해야 할 K팝 스타 (K-Pop Star to Watch)’에 이름을 올렸다.
소속사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27일 “미국 빌보드는 24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주목해야 할 K팝 스타’로 NCT DREAM과 에스파를 선정, K팝 장르를 발전시키는 새로운 물결(new wave)을 일으키는 아티스트로 꼽으며 집중 조명했다”고 밝혔다.
에스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빌보드는 NCT DREAM에 대해 “지난 3월 ‘Beatbox’ 영어 버전을 발표하고 유럽과 북미 7개 도시를 순회하는 월드 투어를 펼치며, 이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준비된 것 이상의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NCT 127에 이어 NCT DREAM도 미국 팬들에게 가깝게 다가가고 있으며, 지난해 정규 2집 ‘버퍼링’으로 ‘빌보드 200’에 진입했다. 일곱 멤버는 수년 동안 함께 활동하며 자연스럽게 형성된 케미스트리를 원동력으로 삼아 해를 거듭할수록 더 강해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에스파에 대해서도 “K팝을 다음 단계로 끌어올리고 있는 그룹이다. ‘Black Mamba’로 K팝 데뷔곡 뮤직비디오 사상 24시간 최고 조회수를 달성한 데 이어, 6곡을 ‘빌보드 글로벌 200’에 올렸고, ‘Savage’와 ‘Girls’로 월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라고 성과를 상세히 전했다.
빌보드는 더불어 “에스파는 지난해에는 ‘코첼라’ 무대에 올랐으며, 오는 6월 뉴욕 ‘더 거버넌스 볼’과 8월 샌프란시스코 ‘아웃사이드 랜즈 뮤직&아츠 페스티벌’에서 공연할 예정이다”고 에스파가 이어갈 글로벌 행보도 주목했다.
한편, NCT DREAM은 4월 29~30일 필리핀 마닐라 SM Mall Of Asia Arena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가며, 에스파는 5월 2일 선공개곡 ‘Welcome To MY World’ 공개에 이어 5월 8일 세 번째 미니앨범 ‘MY WORLD’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