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조3,758억원, 영업이익 1,453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73%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60.4% 감소했다.
LG이노텍은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전방 IT수요 둔화 등으로 수익성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용 고성능 카메라모듈 공급 비중 증가와 배터리관리시스템(BMS), 통신모듈 등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용 부품 공급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성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