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WOODZ(우즈)의 컴백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25일 0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5집 ‘OO-LI’의 타이틀곡인 ‘Journey’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을 알렸다.
공개된 티저 속에는 각기 다른 모양의 자물쇠가 달린 문을 열고 나와 투명한 무언가를 연신 떨어뜨리며 드넓은 들판으로 걸어가는 우즈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바다와 들판 등 광활한 대자연을 마주한 우즈는 진정한 자유를 찾은 듯 한결 편안한 표정을 짓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진한 여운을 남겼다.
티저 영상과 함께 공개된 ‘Journey’는 뮤트 기타 리프로 도입부를 시작해 풍부한 밴드 사운드와 우즈의 독보적인 보이스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귓가를 단번에 사로잡았다. 영상 말미에는 청량하면서도 섬세한 하이톤의 음색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올 때’라는 가사 구간이 새롭게 더해져 오는 26일에 발매될 신곡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이번 뮤직비디오는 지난 2월 발매된 선공개곡 ‘심연’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호빈 필름(HOBIN film)이 또 한 번 메가폰을 잡았으며, 이전 뮤직비디오인 ‘심연’과 연결되는 하나의 스토리로 몰입감 있는 전개를 예고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선공개곡 ‘심연’에서 어두운 지하에 홀로 갇혀있던 우즈의 또 다른 자아가 모습을 드러내며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극대화했다.
우즈는 앞서 미니 앨범 속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티저를 공개해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 외에도 지난 22일에는 미니 5집 정식 발매를 앞두고 팬들에게 신곡을 미리 들려주는 음감회를 개최해 많은 음악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약 1년 만에 새롭게 선보일 우즈의 미니 5집 ‘OO-LI’는 다채로운 장르와 한층 더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아낌없이 담아낸 앨범으로 그 어느 때보다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전곡 작사?작곡?프로듀싱에 참여해 더욱 진정성을 높인 이번 앨범에서 우즈만의 어떤 서사가 담겨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우즈는 오는 26일 미니앨범 5집을 정식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