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베이스 전문 기업 티맥스티베로의 지난해 실적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클라우드 전환 시장을 집중 공략한 성과다.
티맥스는 티맥스티베로의 2022년 매출이 670억원, 영업이익이 207억원을 기록했다며 25일 이같이 밝혔다.
주요 시장별로는 범정부 정보자원통합구축사업과 윈백 계약 등 공공사업 수주와 국내 주요 엔터프라이즈 기업과의 장기계약이 성과를 냈다.
또 금융기관의 디지털화와 시스템증설에 맞춰 고가용성이 강화된 버전을 확대 공급한 결과라고 티맥스측은 설명했다.
김대기 티맥스티베로 대표는 "온프레미스나 클라우드, 상용이나 오픈소스 등으로 구분되는 시장에서 독보적으로 경계 없는 기술 경험과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어, 이러한 강점과 시장 전략이 긍정적으로 맞물리며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 클라우드 전략을 더욱 강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