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들어 수출 11% 감소…올해 무역적자 266억달러

입력 2023-04-21 09:08


이달 들어 20일까지 수출이 1년 전보다 10% 넘게 줄며 감소세가 지속됐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4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23억7천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0% 감소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5.5일로 지난해와 같아 일평균 수출액으로도 감소 폭이 같았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365억900만달러로 11.8% 줄었다.

수입액이 수출액을 웃돌면서 무역수지는 41억3천9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작년 3월부터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들어 이달 20일까지 누적된 무역적자는 265억8천400만달러로 집계됐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