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은 자체 개발한 웨어러블 디바이스용 모바일 앱(App)인 '제로 앱TM(Zero AppTM)'이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3(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3)'에서 서비스 디자인 부문(헬스케어/웰니스) 본상(Winner)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SK바이오팜은 올해 웨어러블 디바이스 2종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에 이어 웨어러블 디바이스 관련 앱으로 다시 한번 세계 무대에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에는 전 세계 56개국에서 약 1만1,000여개의 출품작이 수상을 위해 경쟁을 펼쳤다. '제로 앱'은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통해 수집한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기록 및 분석하는 모바일 앱으로의 서비스 기능뿐 아니라 사용자 경험 및 인터페이스 등에서 디자인적 차별성과 우수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번 '제로 앱' 디자인은 BTS, 29CM의 브랜딩 및 UX/UI 디자인 컨설팅 등을 담당한 브랜드 경험 디자인 컨설팅 대표기업 플러스엑스(Plus X)와 협업했다.
'제로 앱'은 사용자의 뇌파, 심박변이, 움직임 등 복합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뇌전증 전용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기록 및 분석해 질환 관리를 돕는다. SK바이오팜은 웨어러블 디바이스 총 5종 및 '제로 앱' 개발을 통해 뇌전증 환자의 발작완전소실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 제로TM (Project ZeroTM)'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