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페스트(TEMPEST)가 미니 4집 팬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소속사 측은 18일 “템페스트(한빈, 형섭, 혁, 은찬, 루, 화랑, 태래)가 지난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폭풍전야'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날 템페스트는 수록곡 'Freak Show(프릭 쇼)' 무대로 오프닝을 열었다.
팬들의 뜨거운 함성 속에서 무대를 마친 템페스트는 "너무 기분 좋고 행복하다. 이번 앨범은 저희 템페스트의 모습 그대로 담은 앨범이다. 그래서 그 어느 때보다 더 자신 있고 빨리 저희 앨범을 많은 분들께 들려드리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다"며 컴백 소감을 밝혔다.
템페스트는 타이틀곡 '난장(Dangerous)' 무대를 팬들 앞에 최초로 공개했다. '난장(亂場)'이라는 우리 고유의 정서에 그들만의 이야기를 더해 완성도 있는 무대를 펼쳤다. 그 어느 때보다 청량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는 물론 한없이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템페스트는 앞으로의 활동 계획으로는 "음악방송과 다양한 콘텐츠들로 저희의 음악과 무대를 많은 분들께 보여드릴 예정이다. iE(팬덤명)와 만나는 자리들도 많이 만들고 싶다"며 "이번 앨범을 통해 저희만의 긍정 에너지를 많이 전달하고, 항상 노력하며 발전하는 템페스트가 되겠다"고 전했다.
템페스트는 마지막으로 "저희에게 많은 사랑을 보내주는 iE들이 있어서 너무 큰 힘이 됐다. 앞으로 iE들에게 자랑스러운 템페스트가 되겠다"며 인사했다.
한편 템페스트는 오는 20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첫 음악방송 컴백 무대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