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I 편입 기대감"…금양 9%대 상승

입력 2023-04-14 09:46
수정 2023-04-14 10:16


14일 국내 증시에서 MSCI 편입 가능성이 제기된 금양의 주가가 급등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24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금양은 전 거래일보다 9.27%(7,000원) 상승한 7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양은 최근 이차전지 관련주 주가 상승 속에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index) 지수 편입요건인 시가총액 4조5천억원에 부합, 5월 리뷰에서 신규 편입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진단됐다.

연초 금양의 시가총액은 1조3,874억 원이었지만 지난달 기준 4조5,279억 원으로 3배 이상 시총이 늘었다.

증권가에선 이번 MSCI 리뷰에서 에코프로와 금양, 코스모신소재 등 이차전지 관련주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T 등의 편입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