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는 대형병원의 급식 서비스 질을 향상하기 위해 임상영양 전문가 육성에 힘쓰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CJ프레시웨이는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병원 단체급식 운영 그룹의 '임상영양 마스터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CJ프레시웨이는 2007년 국내 최초로 병원급식 해썹(HACCP) 인증을 획득하고, 암 환자·외국인을 위한 환자식을 개발하는 등 병원 특화 단체급식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임상영양 마스터 과정은 대형병원에서 근무하는 CJ프레시웨이 영양사들을 대상으로 주요 질환에 대한 기본 임상 지식과 치료식 운영 방법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병원 급식 경쟁력과 영양사들의 실무 능력을 키우기 위해 2017년부터 지속 운영하고 있다.
이번 마스터과정에는 전국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영양사 30명이 참가했다. 지난해 12월부터 4주간 ▲질환의 이해 ▲임상영양의 중요성 ▲치료식의 종류 및 운영 주의사항 등 심층 교육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각 병원의 치료식 가이드라인에 따른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실제 병원에서 치료식을 담당하는 점포 관리자들이 강사진으로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전하기도 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내부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객사인 병원은 물론 최종 소비자인 환자분들도 모두 만족하는 급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