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22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부동산원은 지난 2021년 조사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했고 2년 연속 이같은 성과를 이어갔다.
이번 평가는 25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1월 20일부터 3월 15일까지 전화조사와 현장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우수 51개 기관, 보통 113개 기관, 미흡 81개 기관으로 평가됐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해 5월 '부동산 소비자 권익보호 강화를 위한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또한 ▲지자체와의 소통 및 검증 강화를 통한 공시업무 프로세스 개선 ▲보유 DB·특허 개방 확대 ▲현장조사 APP 구축을 통한 차세대 보상시스템 도입 등 고객 만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장은 "부동산 전문기관으로서 부동산 서비스 품질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부동산 소비자 권익보호와 부동산 산업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