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예은(장예은)의 솔로 데뷔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예은은 오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싱글 ‘The Beginning(더 비기닝)’을 발매하고 컴백 활동을 펼친다.
‘The Beginning’은 솔로 아티스트 예은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는 앨범이다. 타이틀 ‘Cherry Coke(체리콕)’을 비롯해 선공개곡 ‘Strange Way To Love(스트레인지 웨이 투 러브)’가 수록되어 예은만의 독보적인 음악 색깔은 물론 보컬, 랩,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이번 싱글에는 같은 소속사 식구이기도 한 프로듀서 라이언 전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수많은 메가 히트곡으로 K팝 신을 주름잡고 있는 라이언 전과 예은이 함께 만든 싱글인 만큼, 두 사람이 발휘할 시너지를 향해서도 기대가 모이는 상황이다.
첫 홀로서기에 도전하는 만큼 예은의 새로운 변신을 향한 높은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The Beginning’의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 ‘체리맛 행운’ 안고 데뷔 8년만 첫 홀로서기
‘The Biginning’은 2015년 그룹 CLC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예은이 8년 만에 처음으로 발매하는 솔로 앨범이다. 예은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와 ‘나비’ 그리고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은 ‘The Biginning’을 통해 그는 그동안의 내공을 고스란히 담아 더욱 견고해진 모습으로 솔로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해 8월 새로운 소속사 슈퍼벨컴퍼니를 만나 전폭적인 지원 속 탄생한 ‘The Biginning’인 만큼, 이번 싱글을 통해 예은이 선물하는 ‘체리맛 행운’은 어떤 차별화된 매력으로 다가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보컬-랩-퍼포먼스 3박자 갖춘 ‘올라운더’로 도약
앞서 예은은 CLC 활동 당시 무대 위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빈틈없는 실력을 증명해왔다. 메인 래퍼이자 서브 보컬로 활약을 펼쳤던 예은은 ‘BLACK DRESS(블랙 드레스)’, ‘NO(노)’, ‘HELICOPTER(헬리콥터)’ 등 다수의 트랙에 랩 메이킹으로 이름을 올리며 꾸준한 성장을 이뤄왔고, Mnet ‘GOOD GIRL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이하 굿걸)’에선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만능 아티스트다운 ‘실력파’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기도 했다.
‘굿걸’ 출연을 통해 ‘올라운더’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눈도장을 톡톡히 찍은 예은은 이번 싱글 수록곡 ‘Strange Way To Love’ 작사에도 참여했다. 맑고 깨끗한 보컬은 물론, 팬들을 향한 깊이 있는 진심을 가사로 표현해 앞으로가 기대되는 아티스트로 떠오른 예은은 ‘Cherry Coke’으로 탄탄한 보컬과 그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인 랩, 흠잡을데 없는 퍼포먼스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춘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다시 한번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 인간 ‘Cherry Coke’ 예은의 반전 매력
타이틀 명이 ‘Cherry Coke’인 만큼 ‘체리’는 이번 앨범의 대표 키워드 중 하나로 꼽힌다. 예은은 프로모션으로 공개된 여섯 가지 무드의 콘셉트 포토에서도 키치함과 상큼함을 더한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인간 체리다운 비주얼을 자랑, 팬들의 뜨거운 반응 역시 얻은 바 있다.
그간 시크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걸크러시 콘셉트로 큰 사랑을 받아온 예은은 그가 지닌 긍정적인 에너지를 ‘Cherry Coke’에 승화시켰고, 팬들에게 익숙한 기존의 색깔과 새로운 매력을 조화롭게 완성해내며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드는 반전의 톡 쏘는 시원함을 선물할 계획이다.
새로운 색깔을 입고 당당하게 빛날 예은의 ‘The Beginning’은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