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의 정한과 준이 패션 매거진 디지털 표지를 장식했다.
패션 매거진 ‘엘르’는 11일 세븐틴 정한과 준의 화려하면서도 섬세한 매력이 담긴 ‘엘르 디에디션(ELLE D EDITION)’ 스페셜 표지 이미지와 인터뷰 일부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정한과 준은 범접할 수 없는 비주얼로 다양한 콘셉트를 완벽 소화하며 감각적인 분위기를 발산했다.
인터뷰에서 세븐틴의 미니 10집 ‘FML’ 컴백을 앞둔 근황을 묻는 질문에 정한은 “결과가 어떻든 저희끼리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만족스럽고 뿌듯한 앨범”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고, 준은 “퍼포먼스적인 면에서 세븐틴 역사상 그 어떤 안무보다 강도가 높다. 처음부터 끝까지 추기 어려울 정도”라고 소개했다.
준비 과정에서 특별히 신경을 기울인 점에 대해 정한은 “새로운 시도를 했다. 처음에는 잘 붙지 않아 걱정했는데 뮤직비디오를 본 멤버들이 잘 어울린다고 해 주어서 조금 안심한 상태”라며 새로운 도전을 꼽았고, 준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덜 보여 드렸던 느낌을 제대로 보여 줄 수 있는 곡이다. 멤버들끼리 이번에 각오를 다지며 엄청 열심히 했다”라고 답해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정한과 준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오는 17일 0시 ‘엘르’ 웹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정한과 준이 속한 세븐틴은 오는 24일 미니 10집 ‘FML’로 컴백하며, 이들은 이번 앨범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더블 타이틀곡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