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인 센스타임(Sense Time)이 10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챗봇 '센스챗'을 공개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센스타임의 공동창업자 쉬리 최고경영자(CEO)는 '센스챗'이 자사의 거대 AI 모델 '센스노바'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스타임은 얼굴 인식과 영상 분석, 자율주행 등 다양한 분야의 AI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얼굴 인식 분야에서세계 정상급의 기술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쉬 CEO는 현재는 인간 프로그래머가 AI 개발에서 약 80%를 담당하지만, 미래에는 AI가 개발의 80%를 담당하고 인간은 나머지 20%의 작업만 맡을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