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가 식목일 기념 '반려식물 심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YG 신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사내 환경 인식 개선, 건강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한 임직원 참여형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제공된 반려식물 화분은 YG 사옥에서 배출되는 커피박을 재자원화해 만들어졌다. 임직원들은 지역 사회 식물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화분에 배양토를 담고, 직접 고른 모종을 정성 들여 심으며 일상 속 지속가능성 실천에 동참했다.
YG는 지난해 7월부터 사옥 내 버려지는 커피박의 70% 이상을 업사이클링 연필과 화분 등으로 제작, 신규 입사자들에 제공한 바 있다. YG 측은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ESG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시도를 꾸준히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문화 선도 기업으로서 환경 인식 제고뿐 아닌 각종 크고 작은 기부와 봉사활동, 사회 공헌 사업으로 나눔 문화에 앞장서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