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수, JTBC ‘닥터 차정숙’ 캐스팅…첫 전문직 연기 도전

입력 2023-04-05 11:20


배우 임현수가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에 캐스팅됐다.

‘닥터 차정숙’은 20년 차 가정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린다. 가족이 전부였던 평범한 주부에서 '왕년'에 잘나가던 닥터 차정숙으로 각성한 정숙치 못한 스캔들이 유쾌한 웃음과 현실적인 공감을 선사한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극중 임현수는 가정의학과 레지던트 1년 차 이도겸 역을 맡았다.

도겸은 따뜻하고 배려심 넘치는 성격에 정숙과 젊은 신입 레지던트 사이에서 세대차를 공감으로 극복해 나가는 캐릭터다. 임현수가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롭게 보여줄 전문직 캐릭터와 섬세한 현실 연기에 기대가 모아진다.

소속사 측은 “임현수는 드라마, 영화, 광고 등을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과 훈훈한 비주얼로 눈도장을 찍고 있다”며 “이처럼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임현수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고 전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은 오는 4월 15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