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Apink) 정은지가 에이핑크의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소속사 측은 5일 “정은지가 지난 4일 공개된 KBS 디지털 콘텐츠 스튜디오K 웹 예능 ‘리무진서비스’에서 에이핑크의 신곡 ‘D N D(디 앤 디)’ 일부를 라이브로 직접 선보였다”고 밝혔다.
정은지는 등장과 동시에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한 에이핑크의 컴백 타이틀곡 ‘D N D’ 일부를 직접 라이브로 선보였다.
영상 공개일 기준으로 신곡 발매를 하루 앞둔 시점에서 정은지는 신곡 ‘D N D’를 혼자서도 완벽한 라이브로 부르며 완곡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를 한층 끌어올렸다. 예상치 못한 ‘깜짝’ 신곡 스포일러가 컴백 전 콘텐츠를 통해 일부 베일을 벗은 만큼 본 영상은 공개 이후 글로벌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어 정은지는 지코의 ‘사랑이었다 (Feat, 루나 of f(x))’, 10CM의 ‘봄이 좋냐??’를 선보이고 이무진과 함께 권진아의 ‘Lonely Night’ (부활 리메이크 곡)을 듀엣으로 선보이는 등 호소력 짙은 보컬부터 달달한 봄 감성의 노래 등 폭 넓은 스펙트럼의 곡을 두루 소화하며 섬세한 감정 표현과 속이 뻥 뚫리는 풍부한 가창력을 과시했다.
정은지는 신곡 ‘D N D’에 대해 “에이핑크가 처음에 ‘NoNoNo(노노노)’를 통해 ‘힐링돌’로 유명해졌었는데, 그 나이대에 할 수 있는 위로와 지금 우리 나이대에 할 수 있는 위로가 다르잖아요. 이번에는 훨씬 더 깊고, 성숙하게 위로할 수 있는 노래예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듣고 위로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밝히며 에이핑크 컴백에 대한 홍보도 잊지 않았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에이핑크의 미니 10집 ‘SELF(셀프)’ 타이틀곡 ‘D N D’는 에이핑크 특유의 밝고 경쾌한 에너지가 묻어나는 팝 댄스 곡으로, 높고 신선한 프레이즈와 그루브가 인상적인 곡이다. NCT드림, 몬스타엑스, 레드벨벳 등과 작업한 권덕근 작곡가와 앤 마리(Anne-Marie), (여자)아이들 등과 작업한 C'SA 등 실력파 프로듀서진이 뭉쳐 높은 완성도와 강렬한 중독성을 자랑한다.
에이핑크는 5일 미니 10집 ‘SELF’를 발표하고 1년 2개월 만에 5인 ‘완전체’로 컴백한다.
‘본 모습’, ‘자아’를 뜻하는 앨범명에 걸맞게 타인이 원하는 모습이 아닌 온전히 ‘나’ 본연의 존재감을 나타낼 예정이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Withcha(윗챠)’, ‘Me, Myself & I(미, 마이셀프 앤 아이)’, ‘Candy(캔디)’, ‘나만 알면 돼’ 등 다양한 장르의 총 5개 트랙이 수록됐다.
한편 에이핑크의 신곡 ‘D N D’ 완곡은 5일 오후 6시 각종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