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의 금리 인하 압박 속에서 은행권이 각종 대출금리 인하를 단행함에 따라 유동 자금이 다시금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달 23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3.5%로 조정 없이 동결시키면서 사창 첫 7차례 연속으로 이루어졌던 금리 인상이 드디어 멈췄으며, 이에 주요 은행권에서도 금리인하를 단행하거나 추가 금리 인하 검토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에 따르면 실제로 KB국민은행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금리를 인하했고, 인터넷은행도 금리 인하에 동참하면서 대출금리 인하 흐름은 은행 전반으로 확산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올 들어 마스크 해제 등 점진적인 일상 회복이 이뤄지는 상황에서 기준금리 동결과 은행권의 금리인하 단행이 더해진 만큼 부동산 수요자들의 기대 심리를 한층 자극할 것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으며, 부동산 시장에 대한 청신호를 전망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구도심과 신도시 사이의 개발 수혜를 직접 누리는 '하남시청역 희상 성원상떼빌' 근린생활시설의 분양 소식을 알려 주목 받고 있다.
경기도 하남시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19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로 상업시설은 지상 1층부터 4층까지 총 40개호실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기준 28.34㎡~177.41㎡까지 다양한 타입이 공급된다. 입주는 2024년 7월 예정이다.
지하철 5호선 연장선인 하남시청역까지 도보 거리로 도심 어디로든 빠르게 이동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송파~하남시청역간 도시철도(지하철 3호선) 연장(예정) 호재가 있다.
사업지 인근에는 스타필드 하남을 비롯해 신세계 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코스트코, 홈플러스, 하남시청, 덕풍공원 등이 인접해 유동인구가 풍부하며, 오피스텔과 아파트의 단지내 수요뿐만 아니라 기존 미사지구와 더불어 풍산지구, 앞으로 계획된 교산신도시까지 더해진 배후수요와 현재 주진중인 구도심 재생사업까지 더해져 미래가치도 확보했다.
관계자는 "입지환경 뿐만 아니라 최대 층고 6.5m라는 특화설계로 1층에는 인테리어샵, 베이커리, 편의점, 은행, 커피숍 등 입점이 가능하고, 2층은 패밀리레스토랑이나 일반음식점 등이 입점 가능하다. 그리고 3층과 4층은 전문의가 상주하는 종합병원 입점이 확정되었기 때문에 상업시설에 대한 분양이 빠르게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