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4번째 신드롬 예고…‘Kitsch’ 국내외 주요 6개 음원 사이트서 1위 장악

입력 2023-03-30 17:05


아이브(IVE)가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4번째 아이브 신드롬을 예고했다.

소속사 측은 30일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가 오는 4월 10일 발매되는 첫 정규앨범 ‘I’ve IVE(아이해브 아이브)’의 선공개곡 ‘Kitsch(키치)’로 국내외 주요 음원 사이트(30일 오후 4시 기준) 6개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아이브는 멜론 톱100?실시간?일간 차트, 지니 실시간?일간 차트, 플로 24시간 차트, 벅스 실시간 차트, 네이버 바이브 국내 급상승 차트, 스포티파이 톱 50(대한민국) 차트에서 1위를 석권했다. 특히 멜론, 지니, 벅스에서는 발매 5시간 만에 모두 1위를 석권한 뒤 지금까지 굳건히 정상을 수성하고 있다.

해외에서의 조짐도 심상치 않다.

‘Kitsch’는 ‘빌보드 핫 트렌딩 송즈(Billboard Hot Trending Songs / 4월 1일 자)’ 주간 차트에서도 9위를 차지했다. 앞서 아이브는 ‘ELEVEN(일레븐)’ ‘LOVE DIVE(러브 다이브)’ 그리고 ‘After LIKE(애프터 라이크)’를 통해 ‘빌보드 글로벌 200(Billboard Global 200)’,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Billboard Global Excl. U.S.)', ‘히트 오브 더 월드(HITS OF THE WORLD)’ 등의 차트에서 장기 집권을 이어간 바 있다.

이에 ‘Kitsch’를 비롯한 오는 4월 10일 발매될 신보로 아이브가 빌보드에서 또 어떤 성과를 이뤄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Kitsch’의 뮤직비디오 또한 공개 직후부터 연일 화제다.

현재까지 조회수는 약 2950만(30일 오후 4시 기준)으로, 3000만 뷰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지난 28일 1000만 조회수를 달성하고 29일 2000만 조회수를 달성한 것을 감안하면, 하루에 약 1000만 뷰씩 조회수가 증가하고 있는 셈이다. 뜨거운 화제성에 힘입어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내 ‘인기 급상승 동영상’ 종합 1위를 달리고 있다.

글로벌 팬들의 반응 또한 뜨거웠다.

‘Kitsch’는 유튜브의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차트에서 연일 1위를 차지했고, '유튜브 내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비디오(Most viewed videos in the past 24 hours)'에서 1위를 차지했다.

‘Kitsch’의 인기에 힘입어 아이브에게 3연타 메가 히트를 안겨 준 ‘ELEVEN’, ‘LOVE DIVE’ 그리고 ‘After LIKE’까지 꾸준한 인기와 더불어 더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세 곡은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톱100 및 실시간 차트 등에서 여전히 존재감을 과시해 ‘아이브 신드롬’을 더욱 활발하게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아이브의 첫 정규앨범 ‘I’ve IVE’는 오는 4월 10일 오후 6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