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총리 부인 4월 방미…"질 바이든과 면담 조율"

입력 2023-03-29 21:05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부인인 기시다 유코 여사가 다음 달 중순 미국 백악관을 방문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와 면담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9일 보도했다.

일본에서 총리 부인이 혼자 워싱턴DC를 방문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앞서 기시다 총리가 지난 1월 미국을 방문했을 때 질 여사는 수술 후로 회담 등에 동석할 수 없어서 유코 여사는 총리 방미에 동행하지 않았다.

유코 여사의 이번 방미는 질 여사가 일본에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