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은행주들이 월요일 장에서 다소 안정된 느낌입니다. 한 전문가는 시장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다며, 정부에서 최근의 사태들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들을 내놓고 있기 때문이라고 봤는데요. 이에 따라 이날 etf 시장에서도 은행 관련 상품들이 대체로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그 흐름은 계속해서 짚어봐야할 것 같습니다. 최근 계속 보고있는 KRE s&p 지역 은행 etf 이날은 0.8% 상승 하면서 43달러 후반대에 마감했습니다. 다만 올해 들어 흐름 그래프 보시면, 3월에 많이 빠지면서 25% 마이너스 수익률 기록하고 있습니다
2) 당국의 규제를 비판한 이후 해외를 떠돌던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이 귀국했습니다. 1년만에 항저우에서 승용차에 탑승한 것이 목격된 것인데요. 마윈은 2020년 10월 중국 금융 당국의 규제를 강도 높게 비판한 뒤 공개 석상에서 자취를 감추고, 여러 국가를 전전한 걸로 알려져있습니다. 중국이 이후 2년간 대대적인 규제를 통해 빅테크 압박에 나섰는데, 외신들에서는 마윈의 귀국을 통해 이 압박이 정상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다만 이날 ETF 시장에서 중국 관련 상품들은 하락했습니다. FXI ETF는 블랙록에서 운용하며, 중국 자산 시장에 투자하기에 가장 유명한 ETF 중 하납니다. 대형주 위주로 편성 되어있으며 금융주와 에너지 기업들에 너무 치중 되어 테크 기업이나 소비재 대형주들은 비교적 소외된다는 점이 특징이자 단점입니다. 또 단기적으로는 유동성 때문에 괜찮은 상품이나 장기 투자에 더 적합한 ETF들은 따로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3)세번째로는 이스라엘로 가보겠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최근 베냐민 네타나후 총리를 포함한 우파 연립 정부의 사법부 무력화 시도가 갈등 격화로 치닫고 있습니다. 총리가 자신이 추진중인 사법부 무력화 법안에 반발하는 국방부 장관을 해임하면서 이에 대응하는 시위가 확산하는 상황인데요. 오늘은 이에 대해 야당과 협상을 통해 처리하겠다며, 이 내용을 다루는 의회를 5월 초까지 연기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날 이스라엘 관련 지수를 추종하는 EIS 펀드는 0.5% 정도 상승합니다. 블랙록에서 0.58% 보수로 관리하는 펀드로 , 이스라엘 대형 기술주들에 대한 투자를 할 수 있구요, 5년 흐름 그래프입니다. 이부분이 코로나 시작 시점으로, 그 때 한 번 크게 떨어진 이후로는 가파르게 오르는 모습 보여줬으나 작년 초부터는 다시 내리막 걷는 추세입니다.
전가은 외신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