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사가 일본 국적 항공사로부터 737맥스 항공기 21대를 수주했다.
737맥스는 일본 항공에 인도돼 2026년부터 비행할 것이라고 일본항공과 보잉은 23일(현지시간) 공동 성명을 통해 밝혔다.
이 주문은 각 항공기에 대해 계산한 정가 5,130만 달러를 기준으로 약 10억 달러의 가치가 있다.
일본항공의 아카사카 유지(Yuji Akasaka) 사장은 성명에서 이 항공기들이 JAL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보잉 737-800을 대체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737맥스 시리즈는 좋은 실적을 보였고 이미 737-800을 운용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에게 친숙했다"고 설명했다.
보잉 최고경영자 스탠 딜(Stan Deal)은 "새로운 737맥스의 통합으로 JAL은 단거리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더 큰 효율성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본 관광은 작년 말 대부분의 아시아 지역보다 더 엄격한 입국 규정이 완화된 후 회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