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키스(PURPLE KISS)가 성공적인 일본 데뷔를 알렸다.
소속사 측은 23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차트에 따르면 퍼플키스(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의 일본 데뷔 미니앨범 'DEAR VIOLET'(디어 바이올렛)이 3월 21일 자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에서 5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퍼플키스는 3월 20일 자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3위로 진입한 뒤 하루 만에 8계단 뛰어오른 5위를 기록하며 현지 내 뜨거운 관심을 확인시켰다.
퍼플키스의 데뷔 미니앨범 'DEAR VIOLET'에는 '세상을 보랏빛으로 물들여 K팝 선두에 서겠다'는 일곱 멤버들의 야심찬 포부가 담겼다. 퍼플키스가 지난달 한국에서 발매한 미니 5집 'Cabin Fever'(캐빈 피버)의 타이틀곡 'Sweet Juice'(스윗 쥬스)를 포함한 전작의 주요 수록곡들의 일본어 버전이 수록됐다.
소속사 측은 “일본 데뷔와 동시에 퍼플키스를 향한 현지 라디오 및 매거진 인터뷰 등의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며 “퍼플키스는 이에 더해 현지 주요 차트에서 호성적을 달성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에 청신호를 켰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21일 일본 오사카에서 단독 공연 'PURPLE K!SS JAPAN 1st LIVE'를 성공적으로 마친 퍼플키스는 오는 26일 도쿄에서 공연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