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이 팬들과 크루즈 여행을 떠나는 가운데 선예매 티켓이 오픈과 동시에 완판됐다.
22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6월 5일부터 포항에서 출발해 11일 부산으로 돌아오는 6박 7일 일정의 크루즈 여행 ‘선상(船上)의 아리아’ 선예매 티켓이 오픈되자마자 완판됐다.
이날 티켓팅은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 내에서 임페리얼 퍼플 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오픈된 가운데, 오픈 시작과 동시에 정해진 수량이 모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오는 27일부터 일반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티켓팅 또한 치열한 피켓팅이 예고되고 있다.
김호중과 함께 하는 크루즈 여행 ‘선상(船上)의 아리아’는 롯데제이티비(주)와 경상북도, 포항시가 기획한 단독전세선으로 11만 4,500톤의 규모에 최대 3,7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코스타 세레나호에서 진행되며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사우나 등 부대시설이 구비돼 해상에서도 럭셔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기륭(타이페이)의 3곳에 하선하여 기항지 여행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여행은 팬들과 함께 여행하고 싶다는 김호중의 바람에서부터 시작됐다. 이와 함께 소속사는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논의해 안전하게 아리스와 아티스트만이 함께할 수 있는 장소가 크루즈라고 의견이 모였다”라고 설명하며 완벽한 여행이 되기 위해 준비했다고 밝힌 가운데, 오픈과 동시에 완판되면서 이번 여행에 대한 기대치가 폭발하고 있다.
특히 김호중은 팬들과 함께 지난해 진행됐던 전국투어 콘서트 ‘아리스트라’를 시작으로 최근 첫 단독 클래식 콘서트 ‘트바로티’까지 쉴 틈 없이 달려온 만큼, 이번 여행은 김호중에게도 아리스에게도 특별한 추억이 될 전망이다.
한편 김호중과 팬들이 함께 하는 ‘선상(船上)의 아리아’ 일반 예매는 오는 27일부터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