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이츠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 ‘프랑제리’는 벚꽃 시즌을 맞아 대구 이월드에 사과빵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사과빵은 실제 사과와 흡사한 비주얼과 맛으로 입소문 나며 누적 80만 개 이상 판매된 프랑제리 시그니처 상품이다.
프랑제리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대구 이월드 벚꽃축제 ‘블라썸 피크닉’ 기간에 맞춰 사과빵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사과빵은 2021년 경주 켄싱턴 리조트점에서 진행된 지역 특산물 활용 시그니처 개발 프로젝트에서 개발된 상품이다. 경북의 대표 특산물 사과를 활용해 탄생한 사과빵은 방문객들 사이 입소문을 타며 경주의 대표 관광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고, 이후 전국 매장으로 판매처가 확대됐다.
사과빵은 국내산 재료만 사용해 만들어지며, 색소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 재료인 흥국쌀을 활용해 사과의 빛깔을 낸다. 이와 더불어 내부는 크림치즈와 국내에서 자란 사과로 만든 잼으로 가득 채워 건강과 맛 모두 충족시켰다는 평이다.
이랜드 프랑제리 관계자는 "전국 매장에서 사과빵을 사기 위해 오픈런 현상이 일어날 만큼 인기가 상당해 팝업스토어를 준비했다"며 "벚꽃 시즌을 맞아 이월드에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