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는 매장 직원을 대상으로 제주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맥도날드 매장 직원들이 다양한 지역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이번 제주를 시작으로 국내외 다양한 지역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제주 워킹홀리데이는 총 12명을 선발해 오는 7월부터 약 5주간 제주도 맥도날드 매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맥도날드는 선발 인원에 왕복 항공권과 근무지 인근 숙박 및 활동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근무 시간에 따른 급여는 기존과 동일한 기준으로 적용된다.
올해 1월 10일 이전 입사해 근속 기간이 6개월 이상이 되는 만 19세 이상 맥도날드 크루가 지원 대상이다.
희망자는 지원서와 함께 자기소개 영상을 4월 30일까지 지정된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의 버킷 리스트 중 하나인 ‘제주 한 달 살기’를 실현하고, 새로운 매장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크루 분들의 많은 지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