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암학회서 '리보세라닙' 효능 발표…에이치엘비 '강세'

입력 2023-03-21 09:22


에이치엘비(HLB)가 미국 암연구학회 포스터 발표소식에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 9분 현재 에이치엘비는 전 거래일 대비 1,100원(2.99%) 오른 3만7,9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0일 에이치엘비는 오는 4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리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에서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 연구 결과를 포스터 형태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신생혈관생성 수용체'(VEGFR-2)를 저해하는 다른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KI) 대비 가장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리보세라닙에 대한 생화학적 활성 비교 분석에 대한 내용이다.

에이치엘비는 지난해 간암 1차 치료제 개발을 목적으로 미국, 유럽, 아시아 등 12개국 54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임상 3상을 마치고, 유럽암학회(ESMO 2022)에서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에이치엘비는 지난달 회사 분할 결정을 발표했다. 존속회사는 바이오·헬스케어 사업을 영위하고, 선박 사업은 신설 회사에 넘기는 내용이다.

회사는 물적분할 방법으로 선박 생산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신설 회사를 기존 회사의 100% 자회사로 두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