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종합 광고대행사 원더맨 톰슨(Wunderman Thompson)은 최근 이광재 광고 전문가를 신임 대표(CEO)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광재 대표는 지난 20년 동안 레오버넷(Leo Burnett), WPP 지오메트리 글로벌(WPP Geometry Global), 하바스 그룹(Havas Group), 서비스플랜(Serviceplan) 등 글로벌 탑 티어 종합 광고 회사 및 광고주였던 필립 모리스(Philip Morris)에 근무한 이력이 있는 광고 전문가다.
원더맨 톰슨 인터내셔널 회장 이웬 스터전(Ewen Sturgeon)은 "이광재 대표는 광고대행사와 광고주로 20년 동안 일한 경험을 기반으로 브랜드가 오늘날 직면한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이해도를 가지고 있다.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혁신적인 크리에이티브가 브랜드 성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해하는 이광재 대표가 한국에 가져다줄 성장이 기대된다. 우리는 그가 리더십 팀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광재 대표는 프랑스 독립 광고 회사 하바스에서 팀을 이끌며 경쟁이 치열한 한국 시장에서 1년 만에 85%의 수익 성장으로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으며, 프리미엄 브랜드 BMW 코리아의 리드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선정 외 헬스케어, 모바일 게임 및 플랫폼 산업으로 광고주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이러한 경험을 기반으로 원더맨 톰슨 코리아 오피스의 대표로 취임한 그는 "원더맨 톰슨 코리아는 방대한 자료와 혁신적 전략을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긴밀한 협력과 창의성에 기반한 기술을 핵심으로 브랜드의 성장을 촉진하는 것이 목표"라며 "궁극적으로는 광고주 뿐만 아니라 광고업에 종사하는 분들에게 원더맨 톰슨 코리아가 긍정적으로 인정받고, 적극 추천되며, 존중받을 수 있는 기업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 세계 92개 지사와 약 20,000명의 직원을 보유한 원더맨 톰슨은 창의적인 아이디어, 글로벌 네트워크, 그리고 전문적인 비지니스 전략을 기반으로 고객의 성장을 촉진하는 글로벌 종합 광고대행사다. 특히 소비자 구매 형태 분석을 기반으로 브랜드 컨설팅, 이커머스, CRM, CX, 데이터 분석 및 커뮤니케이션 컨텐츠 제작을 통해 혁신적인 브랜드 캠페인을 개발하는 '엔드 투 엔드(End-to-end)'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매년 테크놀로지, 브랜드, 마케팅, 럭셔리, 뷰티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100가지 트렌드를 예측하는 마케팅 리포트를 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