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지은이 학창시절 추억을 소환함과 동시에 새로움을 선사한다.
소속사 측은 14일 “최지은이 오늘 오후 6시 리메이크 음원 '비밀번호 486'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윤하의 대표곡인 '비밀번호 486'은 '사랑해'의 각 글자 획수를 풀어 쓴 무선호출기 암호로 그 시절 유행을 반영한 톡톡 튀는 감성과 당찬 사랑방식을 담은 노래다. "하루에 4번 사랑을 말하고 8번 웃고 6번의 키스를 해줘"라는 가사가 깊은 인상을 남기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2023년 버전 '비밀번호 486'은 바이브(VIBE) 류재현 프로듀싱팀 VIP(VIBE IN PLAY)의 섬세한 맞춤 프로듀싱은 물론, 뮤지션들의 뮤지션으로 불리는 기타리스트 케이브라운(Kay Brown)의 힙한 편곡을 통해 새로움을 더했다. 여기에 그룹 블링블링(Bling Bling)의 메인보컬 출신 최지은의 청량감 가득한 보컬이 어우러져 더욱 매력적인 곡으로 재탄생됐다.
이번 리메이크 프로젝트는 '아티스트가 가장 좋아했던 노래를 다시 불러보면 어떨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다. 첫 번째 아티스트 최지은의 학창시절 애창곡인 '비밀번호 486'으로 포문을 연다.
한편 최지은이 가창한 '비밀번호 486'은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