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움바이오, ‘2023 바이오 유럽’ 참석…글로벌 파트너링 추진

입력 2023-03-13 10:24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연구개발업체인 티움바이오가 ‘2023 바이오 유럽 스프링’에 참석해 다국적 제약사와 바이오텍을 대상으로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2023 바이오 유럽 스프링’은 유럽 최대 규모의 제약 및 바이오업계 파트너링 행사로,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오프라인으로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 티움바이오는 다국적 제약?바이오社에 주요 파이프라인에 대해 소개하고, 파트너십 체결 및 공동연구개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유럽에서 임상중인 자궁내막증 치료제 ‘TU2670’과 면역항암제 ‘TU2218’에 대해 다국적 제약사 및 바이오텍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TU2218’의 경우 병용임상 예정인 키트루다(Keytruda)로 대표되는 PD-1저해제와의 뛰어난 시너지 효과 뿐 만 아니라 ‘CLTA-4 저해제’나 ‘VEGF 저해제’ 계열과 같은 다양한 면역항암제와의 병용 투여에서도 완전관해율이 최대 80%에 달하는 우수한 비임상 데이터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티움바이오는 면역항암제 ‘TU2218’의 단독투여 임상1상의 코호트5를 진행중에 있으며, 이번 달 MSD의 키트루다(Keytruda)와의 병용임상의 개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