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하노이 근교지역 볏집 태우기 계속..."실태점검 강화해야"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하노이 근교지역에서 벼 베기를 끝낸 후 볏짚 태우기가 이어짐에 따라 대기오염 등이 우려된다.
하노이 인민위원회는 지난 2020년 9월 18일자 지침 No.15/CT-UBND를 발표하여 볏짚 연소가 도시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고 천연자원환경부가 주요 책임을 맡고 조정하도록 지정했지만 이같은 관행은 계속되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논밭에 남은 볏집을 태우면 지력을 높이고 병충해 방지도 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농업 폐기물도 함께 소각되면서 매캐하고 뿌연 연기와 재가 인근 주거지역까지 번져 노이바이공항 근처에서는 이착륙 시 조종사 시야 방해 등 잠재적 위험이 언급되고 있다. 볏집 태우기에 대한 실태점검을 강화하고 행정적 처리 규정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출처: vietna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