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가 국내 편의점 업계 최초로 몽골에서 300번째 점포를 개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개점한 CU 몽골 300호점은 수도 울란바토르 남부 중심지의 고급 아파트 내 'CU게를룩비스타점'으로, 한국 문화에 익숙한 젊은 층이 많이 거주하는 곳이다.
해당 점포는 한국 편의점 특유의 다양한 디저트, 즉석조리, PB 등 차별화 상품의 비중을 몽골의 타 점포 대비 40% 가량 확대해 운영 중이다.
BGF리테일은 지난 7일 열린 몽골 CU 300호점 오픈식을 열고, 몽골 파트너사인 프리미엄 그룹의 간호약 아딜비시 회장, 센트럴 익스프레스(Central Express)의 간볼드 친저릭 대표와 함께 현지 점포의 현황을 살폈다.
또 GET커피와 컵케이크를 증정하는 행사를 펼쳤으며, 3월 한달 동안은 몽골 전 지점에서 경품 추첨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CU는 최근 몽골 전 지역으로 출점 범위를 확대해 현재 몽골 편의점 시장 점유율 약 70%로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BGF리테일 장영철 상품·해외사업부문장은 "몽골 300호점 개점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CU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대한민국 1등 편의점 프랜차이즈로서 편의점의 한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