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유타가 일본 드라마 ‘쿨하고 바보 같은 남자’의 주인공으로 활약한다.
소속사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3일 “유타가 일본 TV 도쿄 채널의 새 드라마 ‘쿨하고 바보 같은 남자 (ク?ルドジ男子)’의 남자 주인공 이치쿠라 하야테 역에 캐스팅되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동명의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하는 ‘쿨하고 바보 같은 남자’는 운명적인 만남을 통해 얽힌 네 남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서로 위로하고 의지하며 우정을 키워 나가는 네 사람의 모습을 사랑스럽고 유쾌하게 그려내 훈훈한 감동을 선사한다.
에스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극중 유타가 맡은 꽃미남 대학생 이치쿠라 하야테는 개성 없고 바보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자신의 모습이 못마땅한 인물로, 어처구니없는 실수 후 겉으로는 쿨한 척하면서도 속으로는 부끄러워하는 반전 매력의 캐릭터인 만큼, 다채로운 면모를 선보이며 현지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유타는 그룹 NCT 활동을 통해 글로벌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일본에서 개봉한 영화 ‘HiGH&LOW THE WORST X’(하이&로우 더 워스트 크로스)로 연기 데뷔를 알린 바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일본 TV 도쿄의 ‘쿨하고 바보 같은 남자’는 오는 4월 14일 밤 12시 52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