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은 콜라보 제품 '국순당 칠성막사'가 미국 현지 판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국순당의 막걸리 콜라보 제품의 수출은 이번이 세 번째다. 국순당은 지난해 ‘국순당 쌀 죠리퐁당’과 ‘국순당 쌀 바밤바밤’을 미국에 수출한 바 있다.
미국에 수출되는 칠성막사는 국내 시판용과 동일한 제품이다. 제품명을 한글로 표현하는 등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해 한국 제품임을 직관적으로 알렸다.
국순당은 막걸리를 활용한 콜라보 제품을 해외에 선보이면서 한국 전통주인 막걸리의 새롭고 다양한 이미지를 세계시장에 전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순당 관계자는 "기존에 수출했던 막걸리 콜라보 제품이 미국에서 인기를 끌며 이번에는 칠성사이다에 막걸리를 타서 즐기던 막사를 제품화한 국순당 칠성막사가 미국에 진출했다"라며 "지속해서 한국 전통주인 막걸리의 새롭고 다양한 맛을 세계시장에 알려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