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이르면 다음 달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국토부는 이스타항공에 대한 안전운항체계 검사를 완료하고 국제 항공운송사업 운항증명 (AOC)을 갱신했다고 28일 밝혔다.
AOC는 전세계 항공사들이 자국 정부로부터 항공기 운항 개시 전까지 안전 인력·시설·정비 및 운항·정비지원체계 등이 기준에 적합한지 종합적으로 확인받는 '안전면허'다.
경영난과 코로나 사태로 2020년 3월 모든 운항을 중단한 이스타항공의 AOC는 3년 가까이 효력이 정지된 상태였다.
이스타항공은 국토부의 정기편 노선 허가 등의 절차를 거친 후 이르면 다음 달부터 국내선을 중심으로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