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물류 운영 효율성을 높인 부평 자동화 물류센터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센터는 보관, 입출고 등 작업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인 자동 창고 시스템 AS/RS(Automated Storage/Retrieval System)를 적용했다.
또 물품의 이동 및 적재를 위한 '스태커 크레인', 다른 종류의 제품을 자동으로 구성해 팔렛트에 적재하는 'Mixed Palletizer' 등의 최신 설비와 기술을 도입했다.
아울러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인지를 위해 모든 공정 화면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통합관재실 내 비디오 월을 설치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당초 부천, 인천, 남인천, CVS인천센터 4곳의 물류 센터를 부평 물류센터로 통합해 물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부평 자동화 물류센터는 최신 자동화 설비와 기술을 적용하여 물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물류 최적화, 고도화를 통해 유통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