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로보틱스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레인보우로보틱스가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27일 오전 9시 5분 현재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전 거래일보다 5,500원(6.98%) 오른 8만 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올해 레인보우로보틱스가 매출 성장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양승운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올해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233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28% 증가한 5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 연구원은 “올해는 협동 로봇의 해외 판매(북미, 유럽 등)와 서빙 로봇 출시(3~4분기) 등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며 “협동 로봇 사업 성장과 더불어 서비스 로봇(서빙 로봇, 다족보행로봇 등) 분야로의 사업 다각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 연구원은 “레인보우로보틱스의 협동 로봇 판매 실적 증가 및 삼성전자 공급 레퍼런스 확보에 따른 글로벌 인지도 향상 등 긍정적 영향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