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수영이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소속사 측은 27일 "이수영이 지난 19일과 26일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이수영은 유쾌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기분까지 좋아지게 만들었다. 신나는 분위기에선 춤을 추고, 적재적소 능청스러운 멘트와 장난기 가득한 표정 및 리액션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수영의 예능감 넘치는 멘트도 돋보였다.
그는 '우승상금' 영기에 대해 "노래를 너무 맛깔스럽게 했다"라고 평했다. 또 '겁없는 하룻강아지' 버블디아에 대해 "순수한 모습이었는데 노래 시작하자마자 끼가 마구 뿜어져 나왔다. 다른 노래를 어떻게 부를지 궁금해졌다"라고 칭찬했다.
버블디아가 자신의 곡 'I Believe'를 부르자 감동받은 이수영은 "너무하다. 나도 천만 조회수 좀 받아보자"며 유쾌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진심을 다한 심사평도 공감대를 만들었다.
그는 '우승 트로피'에 대해 "아이돌 가수 중 한 분일 거라고 생각했다. 더 듣고 싶다"고 평한 뒤 "오빠"라고 덧붙여 큰 웃음을 줬다.
한편, 이수영은 현재 다양한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