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2023 유럽투어 영국 런던 공연 성료…다양한 장르 넘나들며 에너제틱한 무대 선사

입력 2023-02-23 15:05


에이티즈(ATEEZ)가 영국 런던의 디 오투 아레나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소속사 측은 23일 “에이티즈가 지난 22일(현지시간) 2023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THE FELLOWSHIP : BREAK THE WALL)’의 영국 런던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현지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에이티즈는 공연장이 떠나갈 듯 함성을 지르며 환호해 주는 팬들을 위해 ‘앤써(Answer)’, ‘할라 할라(HALA HALA)’, ‘윈(WIN)’ 등의 대표곡 메들리로 에너제틱한 무대를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셀러브레이트(Celebrate)’, ‘야간비행’, ‘프롬(From)’ 등 부드러운 감성곡까지 선보이는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글로벌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들을 총망라해 약 180분의 공연을 뜨겁게 불태웠다.

특히 에이티즈의 런던 공연이 개최된 디 오투 아레나 공연장은 빌리 아일리시와 블랙핑크 등 월드 아티스트들이 거쳐 간 곳으로, 에이티즈 또한 이름을 나란히 하며 유럽 한 가운데에서 K팝의 위상을 드높였다.

소속사 측은 “에이티즈는 런던에 도착하자마자 현지 미디어와 인터뷰를 가졌으며, 다양한 매체 관계자들이 공연장을 찾아 그 관심을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이티즈는 오는 28일(현지시간) 마드리드 ‘위싱크 센터(Wizink Center)’에서 투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