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은 22일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과 비교해 26.2% 늘어난 9,80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DB손보에 따르면 지난해 원수보험료는 156조 415억원으로 전년 대비 6.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3% 증가한 1조3,111억원을 기록했다.
DB손보 실적 상승은 보험 상품 손해율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DB손보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9.4%로 전년과 비교해 1%포인트, 장기보험 손해율은 81.1%로 3.5%포인트 낮아졌다. 반면 일반보험 손해율은 73%로 4.6%포인트 늘었다.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RBC)비율은 170.5%로 전년비 보다 32.6%포인트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