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항공직업전문학교, 공군부사관 246기 1차 25명 응시에 전원 합격

입력 2023-02-22 17:34


인천 부평구 백운역 인근에 위치한 인하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인하항공)는 지난 17일 발표된 2023년 공군부사관 첫 선발시험인 제246기 1차 필기시험에 25명의 학생들이 응시해 25명 전원 합격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군부사관 제246기 1차 합격자 25명 중 24명이 공군부사관 모집 계열 중 경쟁률과 합격점수가 가장 높은 무기정비계열에 합격했으며, 지난해 11월 해군부사관 278기 최종합격자 17명 전원 항공특기 합격에 이어 항공·전자·기술부사관 합격 실적을 달성했다.

인하항공직업전문학교 국방지원센터 관계자는 “인하항공은 이번 공군부사관 제246기에 25명이 합격함으로써 올해 항공부사관 학과 졸업생 전원이 공군과 해군 항공·전자·기술부사관에 합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토교통부지정 항공정비전문교육기관인 인하항공은 학생들이 항공·전자·기술부사관으로 임관할 수 있도록 학위과정에서 항공정비자격증과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시키고 국방지원센터에서 부사관 시험대비를 위한 실전 모의고사, 필기시험 대비 특강, 1:1 면접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하항공은 공군부사관 245기 1차, 75명 응시자 중 70명 합격, 해군부사관 278기 1차 61명 응시 61명 전원 합격 등 전국 최고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인하항공은 현재 항공정비사 면허과정과 항공 부사관 학위과정에서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수능 성적 상관없이 면접으로 선발하고 있다. 부사관 학위과정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의 더욱 빠른 부사관 임관을 위해 전문학사 학위과정을 1년 6개월에 완성하는 3학기제로 운영하고 있다.

항공정비사 면허과정과 항공 부사관 학위과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인하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