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즈 플래닛’, 일본서도 흥행 청신호…글로벌 투표율 1위 기록

입력 2023-02-22 12:40


Mnet ‘보이즈 플래닛’이 일본에서도 흥행 청신호에 반짝 불이 들어왔다.

‘보이즈 플래닛’이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50분 한국과 일본 동시 방송 중인 가운데, 일본 내 화제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들이 흥행을 정조준하고 있는 것.

첫 번째는 높은 투표율이다. 지난 2월 2일부터 오는 2월 24일 오전 10시까지(KST) 진행되는 첫 번째 글로벌 투표에서 일본이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일본 뒤를 이어 2위는 한국, 3위와 4위는 각각 미국과 인도네시아다.

온라인에서도 ‘보이즈 플래닛’을 향한 애정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매주 목요일이면 한국과 동시에 일본에서도 프로그램명이 트위터 트렌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주목을 끌고 있는 것. 최근엔 그 주 화제가 됐던 연습생들의 이름까지도 함께 순위에 오르는 등, 일본 시청자들의 관심이 프로그램에서 연습생 개개인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트위터에서는 팬들이 그린 팬아트물 등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시청자들은 연습생들의 매력이나 퍼포먼스 특징을 잡은 다양한 주제의 팬아트들을 통해 각자 응원하는 연습생들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소리 없는 응원 전쟁을 벌이고 있다.

한편 100% 글로벌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선택만으로 다음 2차 미션에 진출하게 될 52명의 연습생들이 추려지는 ‘보이즈 플래닛’ 첫 번째 글로벌 투표가 오는 2월 24일(금) 오전 10시(KST) 종료한다.

Mnet ‘보이즈 플래닛’ 측은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최초로 투표 다음 날인 24일(금) 15시 공식 유튜브를 라이브를 통해 1차 생존 발표 현장을 전격 공개, 일부 순위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과연 다음 미션 자격이 주어지는 52명의 연습생 명단에는 누가 올라갈 것인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보이즈 플래닛’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