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지난달 예대금리차 가장 커…"일시적 확대"

입력 2023-02-20 17:52
2023년 1월 신규 취급액 기준 1.56%p


지난달 5대 시중 은행 중 예금과 대출의 금리 차이가 가장 큰 곳은 KB국민은행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2023년 1월 신규 취급액 기준 KB국민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는 1.56%포인트로 5대 시중 은행 중 가장 컸다.

가계 예대금리차는 가계 대출금리에서 저축성수신금리를 뺀 수치를 뜻한다.

이어 NH농협 1.49%, 우리 1.34%, 하나 1.13%, 신한은행 1.01% 포인트 순이었다.

인터넷전문은행 중에서는 토스뱅크가 4.72%로 가장 컸고, 케이뱅크 2.15%, 카카오뱅크 1.33%포인트로 확인됐다.

5대 시중은행 정책서민금융을 뺀 가계 예대금리차 역시 KB국민(1.51%)이 가장 컸고, 농협(1.44%), 우리(1.07%), 하나(1.03%), 신한은행(0.84%포인트) 등이 뒤를 이었다.

기업대출을 포함한 예대금리차도 KB국민이 1.81%로 최대였고, NH농협 1.69%, 우리 1.59%, 하나 1.44%, 신한은행 1.33%포인트인 것으로 집계됐다.

KB국민은행은 "지난달 법인고객의 단기성 예금 비중이 늘면서 평균 예금금리는 낮아졌고, 주택담보대출에 비해 금리가 높은 신용대출 취급이 증가하면서 일시적으로 예대금리차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