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우드의 아크인베스트먼트가 전자상거래업체 쇼피파이의 지분을 늘리고 칩 제조업체 엔비디아의 지분을 매각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아크는 약 3,500만 달러 상당의 쇼피파이 주식을 사들였다.
전자상거래 회사가 1분기에 제시한 전망에 투자자들이 실망한 후 이번 주에 주가가 하락했다.
아크는 또한 약 900만 달러 상당의 엔비디아 주식을 처분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수요가 급감하면서 반도체 업체들이 힘든 시간을 보냈다.
엔비디아는 지난 1년간 약 10% 하락했지만 올해 들어 50% 이상 급등했다.
아크는 고성장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캐시우드의 대표주자인 아크혁신펀드는 연준이 한 세대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금리를 올리면서 67% 급락하는 등 지난해 악재를 겪었다.
하지만 2014년 1월 출시 이후 28% 상승하며 지난달 최고의 한 달을 보냈다.
이번 주 초, 아크는 코인베이스 글로벌의 상당량을 매입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