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23일 은행 과점체제 개편 회의...6월까지 개선안 마련

입력 2023-02-17 16:12




오는 23일 5대 시중은행의 과점체제 개편을 위한 첫 회의가 열린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제13차 비상경제민생안정회의의 후속 조치로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TF'를 운영하기로 하고 2월 23일 제1차 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TF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주재하고,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행권·학계·법조계·소비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금융당국은 TF에서 은행권 경쟁촉진 등 6개 과제를 종합적으로 논의한 뒤 올해 6월말까지 개선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