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데브시스터즈와 게임 이용자 기부 플랫폼 '스마일기브'를 통해 총 200여 명의 소외계층 영유아들에게 기초양육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입양대기아동들을 위해 특수 분유와 영양제, 베이비 로션 등 기초양육물품을 지원하며, 물품 구입 재원은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OST 전곡을 담은 앨범 패키지 판매 수익금과 데브시스터즈의 매칭 기부, 이용자들의 모금액으로 마련됐다.
조성된 기부금은 희망스튜디오를 통해 3천여만 원은 '동방사회복지회'에 전달될 계획이다.
데브시스터즈 측은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이용자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입양대기아동들을 위한 의미 있는 행보에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실장은 "희망스튜디오는 미래세대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플랫폼으로, 유저들이 기부뿐만 아니라 봉사, 커뮤니티 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공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